액티브X 필요 없는 노플러그인 방식의
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기술이 한자리에
-신기술 전자서명 기술설명회 개최 [8.13(월) 14시 / 서울 코엑스] -
□ 과학기술정보통신부(장관 유영민, 이하 ‘과기정통부’)는 액티브X 설치 등이 필요없는 다양한 노플러그인(No Plugin) 기반의 신기술 전자서명서비스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8월 13일(월) 오후 2시부터 코엑스(서울 삼성동)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.
ㅇ 정부의 전자서명제도 개편방향(공인인증서 제도 폐지) 발표 이후, 시장에서는 생체인증·블록체인·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액티브X가 필요없는 다양하고 편리한 노플러그인(No Plugin) 전자서명서비스의 개발 및 출시가 확대되는 등 기술·서비스 경쟁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.
ㅇ 이번 기술설명회는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서비스를 일반국민 및 공공·민간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신기술 전자서명서비스의 확산과 시장에서의 기술·서비스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.
□ 이번 행사는 노플러그인(No Plugin) 기반으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(또는 제공 예정인) 12개 공인·사설 전자서명사업자 및 관련 기술개발업체 등이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.
ㅇ 주요 발표 내용은 △한국전자인증의 ‘클라우드와 생체인증기술을 결합한 노플러그인(No Plugin) 방식의 전자서명서비스’와 △최근에 신규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니텍의 ’생체인증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기반 전자서명서비스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
ㅇ △ ‘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자서명기술’인 체인아이디, △시큐센의 지문·음성 등 바이오정보를 활용한 ‘바이오 전자서명기술’, △웹표준기술과 공동저장소 기술을 활용하여 액티브X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전자서명을 구현한 금융결제원의 ‘브라우저 인증서 기술’이 소개된다.
ㅇ 또한, △카카오페이의 ‘모바일 메신저 기반 사설인증서비스’와 △코스콤의 ‘OpenPass’, △한국정보인증의 ‘KICA’, 이동통신사를 통해 연내 제공예정인 ‘PASS’(휴대폰인증과 전자서명을 한 번에 처리) 등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통합인증서비스와 PIN번호 기반의 간편인증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·서비스를 발표하고,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하였다(9개 사업자 시연부스 운영).
□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정책관은 “정부가 전자서명법 개정방향을 공표한 것만으로도시장에서는 이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수단간 경쟁하는 체계로 조기에 돌입되었으며, 이번 기술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알려 시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”면서
ㅇ “향후 전자서명법이 개정·시행되면 이러한 신기술·서비스 혁신경쟁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.”라고 밝혔다.
□ 과기정통부는 전자서명시장을 혁신하고 신기술 도입 및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(‘18.3~5월)와 공청회(5월)를 거쳐 규제심사(6월)를 완료하였으며, 현재 진행 중인 법제처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